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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수 부족에 지방재정 '휘청'구조조정 돌입

 


위는 최근 1주동안 경제 신문들의 헤드라인이다. 재계, 금융계, 정부 가릴 것 없이 위기 상황이다. 소매 판매는 10분기(30개월) 연속 감소로 역대 최장의 내수 침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매출이 줄고, 구조조정으로 소비가 줄고, 정부는 세수 부족으로 지원을 늘리기 힘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회원권 수요의 두 축인 개인과 법인 모두 상황이 좋지 않아 회원권 시장도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부동산보다 현금화가 빠르다는 장점으로 급매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매수세의 구미를 당길만한 정도는 아니다. 거래가 지속될수록 계단식의 완만한 조정은 있겠지만, V자 또는 L자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근거는 코로나 시작 후 5년동안 골프장들의 체질개선과 법 조항 때문이다. 먼저, 골프장들은 코로나로 골프장 영업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회원권의 만기와 혜택 축소등으로 회원권 숫자를 조절했다. 유통 가능한 회원권의 숫자를 점차 줄여 나가고 있다. 체시법에는 대중제 또는 비회원제 골프장이 다시 회원제로 돌아갈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재무적 부담을 이유로 회원제로 회귀 후 회원권 분양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회원권 시장 시세 안정에는 긍정적인 측면의 요소들이다. 마지막으로 변수는 앞서 말한 회원권 만기가 있다. 무기명 회원권의 만기 관련 이슈가 있는 경기도와 충청도의 해당 골프장들은 일정 시간 조정을 더 거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두의 헤드라인 기업들을 포함한 대기업들에서 10억원 이상의 초고가대 회원권들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회원권 시장은 고가대와 중가대로 이어지는 도미노식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경기북부

-클럽하우스 신축 공사가 시작된 서울과 한양은 여전히 적은 매물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봄과 가을 두번의 국제대회 장소인 뉴코리아는 골프장의 관리에 대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간에 가파른 조정을 보인 송추는 호가 차이를 줄이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개인과 법인의 전환거래가 불가한 서원밸리는 실 사용자 위주의 개인 매물은 적지만, 누적된 법인 매물의 정리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혜택이 적은 낮은 분양가 위주의 매물이 쌓이고 있다.

-강북 중가대의 대표주자인 레이크우드는 모임 위주의 실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시세 방어를 잘 하고 있는 모습이다.

-포천아도니스, 양주, 크리스탈밸리 모두 법인 매물은 늘어났지만, 대체지가 마땅치 않은 개인 매물의 수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남부

-부킹 위임의 메리트가 있는 뉴서울은 탄탄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지만, 88과 기흥은 법인과 개인의 매물이 고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남서울과 수원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지만, 태광은 개인 위주의 이익 실현 매물이 늘어났다. 물론, 태광 무기명은 여전히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

-신안그룹은 무기명 회원권의 만기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회원권의 처리 속도가 더뎌 지는 모습이다.

-무기명 회원권 대체지로 선택된 코리아 주주 회원권과 골드 주주 회원권은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매물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수세의 심리 부담으로 거래량이 적어졌다. 다만, 해슬리나인브릿지, 잭니클라우스, 웰링턴 등의 하이엔드 골프장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반도체 단지와 연말 도로개통 수혜가 예상되는 블루원용인, 파인크리크, 안성베네스트 등은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외곽지의 블루헤런, 솔모로, 이포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대의 가성비 회원권들인 한원과 여주, 플라자, 안성은 보합을 보이고 있다.


<강원권>

-라데나와 설악플라자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지만, 분양 이슈가 있었던 썬밸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크밸리, 오크힐스, 휘닉스파크는 벨라45 등의 신규 골프장에 수요가 분산됐다.


<충청권>

-꾸준한 조정을 보인 스타(상떼힐)는 보장되는 입회금 근처까지 조정 받으면서 가성비를 원하는 매수자들이 시세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종에머슨은 만기에 관한 내용으로 인해서 회원권별로 선별적 거래 중이다.

-천룡은 정회원권과 주중 회원권 모두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정힐스는 리노베이션으로 인한 장기 휴장을 앞두고 매물이 소폭 늘어났다.


<영남권>

수도권과 중부권보다 탄탄한 수요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 뒤늦게 합류하고 있다.

-북부지역의 오펠, 오션힐스, 파미힐스, 경주신라 모두 매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린피 인상 해프닝이 있었던 강동디아너스(블루원디아너스)는 실망감으로 인한 매물 등장과 매수세의 부재로 시세 조정에 들어갔다.

-남부지역은 그나마 중고가대 회원권들이 시세 방어를 잘 해주고 있다. 정산, 보라, 아시아드, 부산이 해당 골프장들이다.


<제주권>

-경기 침체의 영향이 가장 큰 지역이다.

-신규 분양을 하는 골프장이 늘어났다.

-매출 감소로 세금 체납이 시작된 골프장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명의 변경 불가 등의 회원 자산 침해로 소송을 진행중인 골프장도 있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차장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