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스코틀랜드형 ‘링크스 코스’ 아라미르 골프장이 드디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남 창원 진해구에 들어서는 아라미르&리조트가 오는 5월14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순 우리말 아라(바다)+미르(용)를 합친 지형적 위치와 코스 특성을 잘 살린골프장이다. 총 36홀로 조성되며 먼저 상반기 18홀을 선 개장 한 후 나머지 18홀도 2018년 개장한다. 

아라미르 골프장은 무엇보다도 바다를 끼고 코스가 조성된 스코틀랜드형 링크스 코스여서 국내 골퍼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이국적 스코트랜드 코스로 선보일 아라미르 골프장은 이국적 경관과 공략의 묘미가 잘 표현된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체 36개 홀 가운데 20개 홀 이상을 바다를 향해 티샷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바다를 향해 호쾌하게 샷을 날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이 탄생하게 된다. 나머지 홀도 인근 거가대교와 불모산 등을 배경으로 펼쳐져 최고의 경치와 코스에서 최상의 라운드를 경험하게 된다. 
아라미르 골프장이 위치한 곳은 부산 진해 경제 자유구역으로 프로선수부터 아마추어 골퍼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쉽게, 때로는 전략적으로 칠 수 있도록 했다. 아라미르 골프장은 단순히 골프만 즐기고 가는 골프장 역할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토털문화 공간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27홀을 운영 해온 용원골프장의 노하우가 아라미르 골프장에 녹아들어 있어 있다. 이로인해 가장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라운드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30년 가까이 용원골프장을 운영해 왔기에 고객이 원하는 코스와 운영이 무엇인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라미르골프&리조트의 36홀 퍼블릭 코스와 인근에 위치한 27홀의 용원골프장은 회원제와 대중제, 바다와 산이라는 상대적 요소들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하다.
 

■부산·경남 1시간 내 거리, 용원 27홀+아라미르 36홀은 63홀 그 이상의 효과  
아라미르 골프장은 용원GC와 연계 한 코스 운영이 가능하다. 이로인해 63홀 그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경남 지역 그 어디에서도 1시간 이내에 63홀 골프장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접근성, 편의성, 가치성에서 호평받고 있다.  

아라미르 A코스의 경우 총연장이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7,229야드의 거리로 조성 된다. 각각의 홀마다 개성과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난이도와 때론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이지 골프를 적용했다. 페어웨이 사이에는 갈대 종류를 심어 링크스 분위기를 잘 연출시킬 예정이며 그만큼 정확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7번 홀 같은 경우는 티잉그라운드부터 워터해저드를 절묘하게 적용해 난이도가 최고로 강력한 도전 욕구를 유발시키게 했다.
반면 B코스는 전장이 7,059야드로, 투 그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코스보다는 난이도를 좀 낮춰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도전과 만족감을 동시에 주는 코스로 조성된다.  

두 코스 모두 페어웨이 너비가 60~70m로, 일반 골프장에 비해 20m가량 넓게 설계돼 강력한 스윙으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27홀을 조성할 부지에 18홀을 만들어 넓고 길어 넉넉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홀별 조경도 차별화시켜 소나무, 야자나무, 이팝나무, 종려나무 홀 등이 이국적 경치를 자아내게 조성했다. 또한 패랭이꽃, 붓꽃, 해당화 등 한국 정서를 담고 있는 우리 야생화를 사시사철 볼 수 있도록 했다.
아라미르골프&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이 접근성의 탁월함이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국도 2호선, 신항 제2배후도로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부산·경남 지역에서 모두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또한 국도 2호선 남문IC와는 차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역축제, 한류공연, 외국인 병원, 골프빌리지, 스포츠파크 등 문화리조트 지향
아라미르 골프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삼포마을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축제는 물론 한류공연 문화 축제도 매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골프빌리지, 외국인 병원을 입주시켜 건강을 항시 체크 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파크, 오토캠핑장, 아웃렛, 외국인학교 등의 편의시설까지도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은 골프장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특산물 판매, 포구에 관광객 유입, 지역인력을 유입시켜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라미르골프&리조트의 최정호 대표는 “한국의 라스베이거스로 만들고 싶다. 골프는 물론 국제관광 지역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찾아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레저공간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한다. 덧붙여 “용원골프장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골퍼들에게 좀 더 유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절대 수익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라미르골프&리조트는 오는 5월14일 일요일 대망의 그랜드오픈을 통해 일반 골퍼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기사출처: <레저신문>http://www.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