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시기이지만 무더위가 한층 꺾이며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10월초 장기간의 추석연휴로 인해 골퍼들은 클럽별로 휴장일을 체크하며 부킹을 선점하기위해 분주롭고 가족단위의 여행객마저 휴가계획을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연휴기간이 예상되어진다. 과거시세흐름에서 알수있듯이 명절전 약보합, 명절후 강보합 공식이 올해도 이루어질지 미지수이지만 현재까지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감소하며 매수세가 시장을 이탈하기 보다는 명절이후로 타이밍을 미루며 관망세를 보이고있다.

올해 남은시즌동안 충분한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는 골퍼라면 명절전후 일주일이내가 적정 타이밍으로 예상되며 큰등락보다는 당분간은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될듯 예상된다.



초고가대회원권

전체적으로 보합을 유지하였으나 호가를 줄이지 못하며 관망세가 이어졌다. 가평베네스트,남부는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곤지암권의 이스트밸리,렉스필드는 추격매수세가 진정되며 안정권에 돌입하였다. 무기명회원권의 영향때문인지 일부종목을 제외하고 문의자체역시 감소하였다.



고가대회원권

상승폭이 컸던 클럽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일부상승폭을 반납하고 있지만 대부분 관망세가 우세하며 보합을 유지중이다. 용인권에서는 아시아나,신원이 보합권을 나타내었고 화산은 소폭 강세를 기록하였다. 강북권에서는 서울과 송추가 조정받으며 약세를 기록하였다. 비젼힐스는 보합을 줄곧 매물품귀현상을 보이던 청평마이다스밸리는 고점매물이 등장하였지만 추격매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거래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중가대회원권

일부종목에서 누적된 매물과 명절전 현금확보를 위한 급매물이 시장에 쌓이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하고있다. 용인권의 88,뉴서울,기흥,남서울은 소폭 하락하며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강북권의 한양,서원밸리 역시 약보합세를 나타내었다. 상승폭이 큰 수원이 지난주부터 조정을 받으며 하락하였고 한성,뉴코리아는 보합을 유지하였다. 경기외곽권에서는 블루헤런이 매물증가로 약세를 보였지만 충청권 명문클럽이 우정힐스와 천룡은 매수지지선이 확보되며 보합을 유지하였다.



저가대회원권

상승과 하락을 연일 양방향 움직이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베라,한원,덕평은 탄탄한 거래량을 보이며 보합을 유지하였고 강북권의 서서울,양주,인천국제는 소폭 조정을 보이며 약세를 기록하였다. 플라자,골드는 보합을 외곽권의 자유,솔모로는 약보합세를 나타내었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과장 박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