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가 끝난후 시작된 시장은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깨고 매매문의가 증가하며 종목별로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며 초반 상승흐름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상승분위기는 제한적인 매물과 단기간 상승폭에 부담을 가지며 점차 관망 분위기로 전환되었고 재차 약보합을 유지하고있다. 가을시즌의 영향으로 거래 심리는 살아났지만, 일부 종목에 극한되었을뿐 분위기는 추석연휴전과 큰 변동없이 박스권내에서 시세흐름이 유지될 듯 보인다.

여전히 성수기시즌이라는 명목하에 매수문의가 증가하는것은 시세흐름의 긍정적인 포인트이지만, 확실한 호재가 컨택되지 않는한 매수시점을 겨울철 비수기로 타이밍을 미루고자하는 흐름이 강해 당분간 상승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초고가대회원권

보합권을 유지중이나 여전히 극심한 호가차이로 인해 거래가 이루어지기까지는 다소 긴시간이 필요할듯하다. 곤지암권의 이스트밸리와 렉스필드는 시중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상승분위기에 시동을 거는듯 흐름을 보였고 남부,가평베네스트,남촌은 보합권을 유지하였다.



고가대회원권

강보합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용인권에서는 아시아나의 강세전환이 이루어지며 매물이 자취를 감추었고 신원과 화산은 보합세를 나타내었다. 강북권에서는 서울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비젼힐스가 매물기근을 보이며 호가상승중이다.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던 청평마이다스와 송추는 매수세가 상승금액을 쫒아가지못하며 관망세로 전환됨에 따라 약보합을 기록하였다.



중가대회원권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었다. 탄탄한 매수세를 기록하며 시세흐름의 중심이 되었던 용인권의 남서울,기흥,뉴서울은 점자 누적매물이 증가하면 소폭 약세를 기록하였고 강북권에서는 서원밸리의 강세만 이어졌을뿐 한양과 레이크우드는 약세를 뉴코리아는 보합권을 유지하였다. 또한 수원과 태광 역시 그동안 상승세에 피로감을 느낀 매수세가 시장을 이탈,관망전환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었고 한성만 보합세를 기록하였다. 외곽권에서도 블루헤런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면 충청권의 우정힐스만 연이어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저가대회원권

보합세를 유지하며 꾸준한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남부권의 골드와 리베라는 신규매물이 증가하며 소폭 하락을 나타내었으나 덕평,한원,프라자는 보합권을 유지중이다. 강북권에서는 광릉과 인천국제가 소폭 약세를 양주와 서서울은 보합세를 나타내었다. 서울 외곽지역에서도 여주는 보합세를 나타낸반면 솔모로,라데나등은 소폭 약세를 기록하였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과장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