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도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작년 연말부터 이어진 상승세는 수도권 근교 중,저가대 인기클럽을 중심으로 매물 품귀현상과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외곽지역의 내부 호재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클럽들은 여전히 부족한 매수세 때문인지 하락분위기는 아니지만 보합을 유지하며 전형적인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회원권 시장은 강남권 부동산시장을 따란간다는 속설처럼 비수기 상황에서 매물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상이 지속되면서 당분간은 상승장이 지속 질것으로 예상되니 실거래자들은 봄시즌전까지 관심 종목의 시세 움직임에 적극적인 체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경제,부동산정책 등 외부적인상황에 따라 회원권 시장도 급변할 수 있는 상황도 발생 될 수 있으므로 외적인 경기흐름도 주시하며 잘 파악해나가야 할 것이다.



초고가대회원권

강보합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수세력의 중심이 되는 법인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호가차이를 줄이지 못하며 매도수간의 눈치장이 유지되고 있다. 가평베네스트,남부,레이크사이드는 보합권을 유지하였고 곤지암권의 이스트밸리는 여전히 시중매물을 확보하기 어려운상태에서 매수호가만 상승하는 추세이며 대체클럽으로 구분되는 렉스필드,남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고가대회원권

시세보다 다소 높은금액의 매물을 빠른시간내에 소화시키며 강세 분위기를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먼저 용인권에서는 아시아나만 보합권을 유지하였을뿐 신원은 매물을 확보하기 어려울정도로 호가상승중에 놓여있다. 화산역시 신원만큼의 상승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 않지만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며 강북권의 서울역시 강세를 보이며 3억원 돌파에 초점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송추가 반등에 성공하며 재도약중에 있으며 비젼힐스 역시 부족한 매물탓인지 매수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중가대회원권

수도권 주변의 인기클럽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남부권에서는 88,기흥,남서울,뉴서울,제일등이 중심이 되며 강세장을 주도 하였으며 경기북부권에서는 서원밸리,한양,뉴코리아,레이크우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외곽권에서는 충청권의 명문 우정힐스가 가파른 상승을 보였고 블루헤런,발리오스가 매수문의가 증가하며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였다.



저가대회원권

대다수의 클럽들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기술적으로 우상향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남부권에서는 수원,태광,한성,골드,캐슬렉스가 상승폭이 컸으며 한원,플라자 역시 강보합권에 놓여있다. 리베라,이포,덕평은 매수흐름이 진정되며 보합권을 유지하였다. 경기북부권에서는 뉴코리아,김포,인천국제등이 강세를 이어갔으며 외곽권에서는 자유만 강세 흐름을 유지하였을뿐 솔모로,금강,스카이밸리는 보합세를 기록하였다. 충청권에서는 다소 저평가되어진 에머슨의 매수문의가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내었고 그랜드 역시 저점매물들이 소화되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과장 박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