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장속 종목별 상이한 움직임 유지'
지난주부터 시작된 때이른 폭염과 더불어 금주 북미정상회담,지방선거,월드컵개막으로 이어지는 굵직한 이슈들로로 인해 골퍼들의 시장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이 정체현상을 보이고있다. 클럽별로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는 양극화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관망세가 뚜렷해진 분위기는 여름비수기철까지 이어지며 약보합권이 예상되어진다.
그러나 각 지역별 무기명 회원권은 극심한 공급부족탓과 대기수요의 누적에 따라 연일 고점을 갱신해가며 시장의 관심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시장을 분석해보면 우선 수도권지역 골프장은 회원권 종목별로 강.약세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중가대회원권 남서울, 88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뉴서울, 기흥은 약세로 돌아섰고 강북권의 한양,서울,뉴코리아 역시 누적매물로 인해 약세로 전환하였다
저가대 회원권 골드,코리아는 매도,매수간 눈치 싸움이 이루어지고있어 보합을 유지하였고 그린피 상승으로 인해 큰폭으로 하락했던 덕평은 악성매물이 정리되며 보합전환하였다.
조정후 재상승세를 유지했던 수원과 태광은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시중매물을 순차적으로 소화시키고 있다.
고가대회원권은 단기간 큰폭으로 반등한 신원이 매물 누적으로 인해 하락장으로 이어졌고 남부,이스트밸리,가평베네스트 등은 보합세이다.
강원도지역 회원권은 수도권인근클럽과는 다르게 여름철 비수기를 성수기로 꼽는데 이때문인지 최근들어 매수문의가 소폭 증가하며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용평은 선수촌아파트입주자에게 일부 골프혜택을 주어서인지 다소 매수세가 약한반면 휘닉스파크,설악플라자,샌드파인,설악썬배리는 강보합권을 유지하였다.
충청권지역 회원권은 일부회원제골프장들이 퍼블릭전환으로 인해 기존 회원제 골프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소폭강세장을 유지하며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천룡,우정힐스는 보합을 유지중이나 저가대회원권인 그랜드,에머슨,유성은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과장 박승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