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만에 찾아온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라운딩 수요가 줄며 시장역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비수기철 영향으로 비교적 관망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시즌전까지는 박스권을 형성하며 지루한 시장이 예측되어진다.


종목별로는 초,고가대회원권의 경우 공급이 부족하여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남부,이스트밸리,레이크사이드는 누적된 매수주문속에 호가상승중이며, 렉스필드,남촌은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고가대회원권의 무기명회원권 대체 수요로 법인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속에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강북권에소는 송추,비젼힐스가 강세를 나타내었고 경기남부권에서는 화산이 강세를 기록하였다. 서울은 저점 매물 정리후 하락을 멈추며 보합전환하였고 아시아나,신원은 소폭 하락을 기록하였다.


비교적 유동성이 풍부한 중,저가대회원권의 경우 매수주문 속도가 늦어지며 약세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 남부권에서는 88,기흥,남서울이 약보합 전환하였고 뉴서울만이 호가를 유지한채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한양이 보합을 유지한채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뉴코리아,레이크우드는 소폭 약세흐름을 기록하였다. 경기 서부권 역시 제일,발리오스가 소폭 조정받으며 약세장을 이어갔고 서북부지역의 김포,인천국제는 상대적으로 강보합권을 유지중이다.

또한 남부권의 수원,한성은 강보합권을 유지중이나 태광,한원은 소폭 조정을 보였고 리베라,플라자는 보합을 나타내었다. 외곽권에서는 솔모로,블루헤런이 상승을 기록하였고 여주,스카이밸리는 보합권을 유지하였다.


수도권내 중저가대 인기클럽등은 최근에 잦은 시세 변화가 생기는 만큼 시세를 예측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므로 관망세로 일관하기 보다는 가을시즌전 미리 비수기철 급매물을 공략하는 것이 시세흐름상 유리할수도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과장 박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