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본격적인 휴가시즌과 역대 최고의 폭염, 그리고 태풍의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라운딩 수요가 감소하였고 그로인해 거래빈도는 낮아졌으며 한산한 시장상황이 장기간 이어져 왔지만, 가을 성수기시즌을 직전에 앞두고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작년에 비해 강세인 시장에 개입을 하기에는 두려움이 있는 관망세들이 대다수이고 그로인해 매도수간 호가차이가 적지는 않은 상황이다. 허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꾸준히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은 더 짧아 질것임은 확실시 되고 있다. 쾌적한 라운딩 환경조성은 지속시간이 길지 않으며 그걸 고려한 실 매수자들의 용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무기명 회원권”

무기명회원권은 많은 골퍼들의 관심의 중심에 있기에 언제나 뜨거운 감자이다. 유일하게 계절영향에 따른 시세변동이 전혀 없는 종목이고 앞으로도 강세는 꾸준하게 유지 될 것이라고 본다. 10억이 넘는 초고가의 무기명회원권들도 골프장 재무상태에 문제가 없고 혜택이 뛰어나면 물건을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수도권쪽 언제나 인기 있는 비에이비스타와, 신안그룹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공매절차의 위기에서 벗어난 레이크힐스도 혜택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북쪽에는 한국야쿠르트에서 운영하는 티클라우드와, 최고의 펜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아난티, 코스만큼은 최고급인 몽베르, 그리고 꾸준한 인기 골프장인 오크밸리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고 수도권과 거리가 조금 먼 지역으로는 비교적 저렴하게 입회 할 수 있는 시그너스와, 여러지역을 이용 할 수 있는 썬밸리그룹, 충청지역의 대표 무기명 세종에머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지역에는 무기명 회원권을 보유한 골프장의 수가 많지 않고 물건확보도 어려우며 금액대가 굉장히 높은 회원권들이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영천과, 포항, 청도 3군데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오션힐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기명회원권”

초고가 회원권들인 남부,이스트밸리 등은 이제 시세동향을 예측하기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 중에서도 비전힐스, 화산, 송추는 여전히 강세가 심하며 그나마 신원과 아시아나,서울만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가대회원권 쪽에서는 88과 기흥, 뉴서울, 남서울, 제일은 보합세를 유지중이고 블루원용인과 뉴스프링빌, 레이크우드, 지산은 저점 매물들이 소진된 후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저가대회원권 쪽은 최근 가장 강세가 뚜렷한 곳은 솔모로이며 이포, 안성, 덕평, 한원, 광릉, 리베라도 수요가 소폭 상승중이다.

저렴한 주중회원권으로서 현재 매수문의가 증가 하고 있는 곳은 아난티와, 광릉, 신안그룹이 있고 지산과 아시아나의 주중회원권은 물건이 많이 소화되는 탓에 강세로 전환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대리 이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