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에 위치한 스카이뷰CC가 경남스카이뷰컨트리클럽으로 골프장명을 변경하고 대중 골프장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2015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경남관광호텔은 3년간의 법원 회생절차가 진행된 함양리조트를 인수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19일 창원지방법원에서 골프장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다는 조건으로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냈다.

82억원에 달하는 미납 지방세액과 인수를 반대하는 기존 회원들과의 갈등으로 매각협상이 1년 이상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2월 기존 회원들과 경남관광호텔 측이 한발씩 양보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를 도출, 소유권 이전 등의 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되던 스카이뷰CC는 함양군의 허가를 얻어 지난 3월부터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재단장하고 영업활동을 재개했다. 동시에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체납됐던 약 82억원의 지방세 체납금도 전액 납부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자를 (주)경남관광호텔로 변경했다. 총 106만7000㎡ 면적이며 지난 2012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바 있다. 




기사출처: <레저신문>http://www.golftimes.co.kr/news/articleList.html?sc_sub_section_code=S2N3&view_typ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