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최대 수혜 이후 또 하나의 호재로 작용'


양평TPC가 제2영동 고속도로 개통으로 최대의 수혜를 받은 가운데 또 한 번의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서울 송파서 양평TPC 골프장까지 40분이면 도착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오는 2023년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지금의 50분 소요에서 10분 단축된 40분대 도착이 가능해 진다.

그동안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양평간 코스는 국도를 통해 우회하던 1시간 30분대 거리를 50분대로 대폭 단축시켰다. 그런데 2023년이 되면 운행 시간이 대폭 짧아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사업비 총 1조 2,48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토목사업이다. 지난1월 ‘국가고속도로 건설5개년(2016~2020) 계획’에 최종 반영됐으며 서울 송파구에서 경기도 하남, 광주를 거처 양평군 양서면을 관통하는 거리 26.8㎞의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건설 사업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강남과 양평이 더 가까워져 양평 시내까지는 불과 15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로인한 서울과 양평 주변 지역에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양평TPC 측은 “사업 종료 후에 강남 및 인근 경기도 거주 고객들이 유입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시설확충 및 주자장 설비 확보 등으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양평TPC는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평TPC 측은 국가의 대규모 건설 사업으로 인해 받는 혜택인 만큼 일정 부분을 고객과 사회에 돌려주어야 마땅하다며 다양한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TPC골프장은 라미드 호텔앤리조트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1980년대 강북의 빅토리아 호텔을 모태로 국내 굴지의 호텔, 레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현재 라미드 그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의 호텔과 3개의 골프장, 1개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강남의 라마다 서울 호텔, 강북의 빅토리아 호텔,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 이천 미란다 호텔&스파플러스 그리고 양평TPC골프컨트리클럽과 남양주CC, 엠스클럽 의성, 동백스포랜드 등이 있다.





기사출처: <레저신문>http://www.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