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와 코스 등 대대적인 리뉴얼 예정"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떼제베CC가 지리한 법정관리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달 청주지방법원은 “채무자 옥산레저㈜가 지난해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 담보권 및 회생 채권의 변제를 시작해 2차 년도(2018년)에 완료했다”며 “채무차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거 회생 절차를 종결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 2016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2년여 만이다. 이에따라 새롭게 재탄생할 떼제베CC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프장을 인수한 ㈜KMH측은 과거의 명성에 손색이 없는 명품 퍼블릭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코스 리뉴얼과 클럽하우스의 재 단장을 포함해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떼제베CC는 지난 1998년 개장했다. 당시 회원제 27홀, 대중제(퍼블릭) 10홀 등 총 37홀로 운영되어왔다. 지난 5월에는 퍼블릭 전환인가를 받아 퍼블릭 골프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9홀의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과 10홀인 솔로몬 코스로 이뤄졌다. 다양한 컨셉으로 조성된 코스는 각기 다른 개성과 색다른 골프의 묘미를 선사한다.
기사출처: <레저신문>http://www.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