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즌과 맞물리면서 강보합세의 영향력이 아직 지배중이다. 다소 단기간내 급반등으로 인하여 일부매수세는 부담을 가지며 매수타이밍을 늦추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한 매물탓에 분위기 전환이 쉽지 않다. 과거 전저점의 시세에서 매물확보를 고집하는것보다는 본인의 자금력에 맞춰 저평가된 종목들을 재선별하거나 수도권근교의 블루칩클럽들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한 구매가 필요한 시점이다.
초고가대회원권
뚜렷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상승기조가 옮겨붙으며 호가상승중이다. 가평베네스트는 매도수간의 극심한 호가괴리로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곤지암권의 다소 저평가 되어진 렉스필드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스트밸리,레이크사이드 역시 매수주문이 유입되며 강보합권의 유지가 지속될듯하다.
고가대회원권
강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잠시 주춤하다. 회원권 특성상 상대적으로 법인의 움직임이 시세를 좌지우지 하다보니 일부 매물을 소화후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었다. 용인권에서는 상승폭이 컸던 신원이 다소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아시아나와 화산은 지난달과 큰 차이없는 보합세를 강북권에서는 서울이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송추가 악성매물이 소화되면서 늦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원밸리는 부족한 매물탓인지 호가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하였다. 가평권의 청평마이다스밸리 매수주문이 이어지며 보합권 탈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가대회원권
전체적으로 강보합권의 영향력이 우세하고 일부종목에서는 극심한 매물부족과 추격매수로 인한 급상승한 종목들도 나타났다. 용인권의 남서울이 개인,법인매수세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강세를 나타내었고 88과 기흥은 상승폭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강보합권을 유지하였다. 강북권에서는 뉴코리아와 서서울의 상승세가 유지되면 시중매물 소화속도가 빠르게 나타나었고 레이크우드 역시 반등세를 기록하며 호가상승중이다. 다만 한양은 다소 매물이 누적되며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상대적으로 유통물량이 적은 신안계열사의 신안,그린힐의 강세가 이어질듯 보인다.
저가대회원권
시중 유통물량이 많아서인지 큰 낙폭없이 활발한 거래량을 유지하면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다. 덕평과 한원이 다소 상승흐름에 제동이 걸리며 답보상태를 보였으며 리베라는 팀단위의 단체매수가 겹쳐지며 재상승의 기대가 이어진다. 상승폭이 컸던 강북의 인천국제는 단기 차익매물이 누적되며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상승반열에 뒤늦게 올라온 안성의 강세가 눈여겨볼만하다. 여주권에서는 솔모로의 일부신규분양대체건으로 인해 보합안정권으로 돌아섰으며 여주는 소폭강세를 나타내었다. 근교권의 캐슬렉스가 탄탄한 실수요층을 앞세워 강보합을 유지중이며 태광,한성,수원등은 호가공방속에 분위기흐름 예측이 쉽지 않다.
-마스터회원권 골프사업부 과장 박승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