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나인브릿지가<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하는 ‘2021~2022 대한민국10대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가 2위, 해슬리나인브릿지가 3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탈 밸리와 핀크스, 휘슬링락을 포함한 20곳은<골프매거진코리아>가 올해부터 신설한 ‘5스타(Star)’ 코스 베스트30에 선정됐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자매지인 미국의 대표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GOLF.com)이 ‘세계100대 코스’를 발표하는 홀수 해에 ‘대한민국10대 코스’를 함께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10대 코스’는 한국 국가대표 코스로 ‘세계100대 코스’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이다. 올해 신설한 5스타 코스는 대한민국 10대 코스 후보이자, 국내 550여 곳의 30대 코스에 선정된 곳이다. 따라서 대한민국10대, 5스타 코스는 한국 전체 코스 중 상위 5%에 해당한다.
2021~2022 대한민국 30대 코스는 2019년 10월 이전 개장한 2년 이상인 코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종 순위는 일반 골퍼의 평가10%와 국내 ‘넘버1’ 골프 포털인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평점 순위가 기준이었다. 최근 2년간 누적된 28만5000건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 패널의 평가는 30%를 적용했다. 지난해12월 스마트스코어를 통해 코스 평가 패널을 공개 모집(693명 응모)해 이중 100명이 평가했다. 전문 패널도 20명이 위촉되어 이들의 평가 60%가  반영됐다.
코스 평가 항목은6가지로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그리고 <코스 관리>이다. 평가 항목 중 샷 가치는 중요도를 감안해 2배의 가중치를 두었다. 평가를 통해 나온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나온 것이 최종 평점이다. 최종 평점1위부터 10위까지가 대한민국 대표인 ‘10대 코스’, 11위부터30위까지가 ‘5스타 코스’로 베스트30에 포함된다.
대한민국10대 코스 중 1위는 클럽나인브릿지로 94.23점을 받았다. 샷 가치와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는 91.6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코스 난이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9.51)을 받았다. 미국PGA투어 더CJ컵을 위해 리뉴얼을 끝낸 해슬리나인브릿지(90.44점), 내셔널 타이틀 홈 코스로 해마다 코스를 매만지고 있는 우정힐스컨트리클럽(90.16점)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국내 골프장 종가이자 코스 관리에서 만점(9.850)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안양컨트리클럽(89.93점)이 5위, 심미성과 코스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트리니티클럽(89.40점)이 6위에 자리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87.93점)과 파인비치골프링크스(87.89점)가 각각 7,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장 2년을 갓 넘긴 베어크리크춘천(87.36점)이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으면서 9위에 올랐다. 웰링턴컨트리클럽(87.32점)이 10위로 대한민국10대 코스에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5스타 코스는 핀크스골프클럽, 휘슬링락컨트리클럽,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 세이지우드홍천, 블랙스톤제주, 크리스탈밸리 등 20곳이 선정되었다.

 

기사출처 http://www.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05